한 권으로 읽는 요즘 비즈니스, 이학연 저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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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철학, 경제 등 다른 분야들은 쉽게 읽을 수 교양서적들이 많은데, 정작 우리 일상과 직접 연결되어 비즈니스 교양서는 생각보다 많이 없더라구요. 저는 직장인 아빠와 여고생 딸이 함께 볼 수 경영 교양서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읍­니다. 요즘 직장인들 참 피곤한다. 세상이 너희무 빨리 바뀌어요. 업무스토리고 알아야할 것도 많습니다. 벌써 온 건지, 진짜 오기는 하는 건지, 아무도 잘 모르는 것 같은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 한다며 전문의라는 사람들이 계속 겁을 줍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공유경제, 구독경제, 어디서 많이 들어보기도 했고, 대충 뭔지는 알 것도 같은데, 대체 이것들이 우리 회사랑 어떤 관계가 있는지, 어떻게 적용해야하는지 감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요즘은 역시 모든 대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해야 한다며 난리이다. 두 개는 뭐가 역시 다른 걸까요? 대기업체 강연을 가거과인 직장인 대학원생들이 자주 물어보는 질문이다. ​사실 업무도 바쁜데 공부할 시간도 없고, 책이과인 읽어보자 하고 책방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요. 경제경영 코너희에 가 보면 베스트셀러 선반 위에 놓인 책들이 죄다, 「부의 어쩌고 저쩌고」를 비롯하여 주식과 부동산 재테크 책들뿐이다. ‘하버드 MBA 필독서’, ‘비즈니스맨 필독서’라고 되어 책 몇 권 들춰보지만 “혁신하라”, “도전하라”는 잔소리만 가득가득가득가득한다. 요런 경영 ‘지침서’들은 CEO들에게는 훌륭한 바이블이 될지 모르지만, 표준 요즘 변화를 이해하고 따라 잡고 싶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그저 먼 과인라의 이예기일 뿐이죠. 요즘 뉴스에서 많이 듣던 ‘핫’한 토픽을 한 권으로 알기 쉽게 써 놓았다는 책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재밌다가도, 다음로 가면 별로 안 궁금하거과인 어려운 스토리이 많습니다. 한 권에 한 주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다루다보니 어쩔 수가 없죠. 전공 분야도 아니고 해당 분야의 종사자도 아니라면, 처음부터 다 알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은 얕지만 넓게 다양한 지식을 맛보고, 재미있고 유용한 주제를 발견한다면, 그 때 가서 좀 더 깊게 파고 들면 됩니다. 그러려면 누군가가 방대한 비즈니스 지식과 사례 중 에서 꼭 알아야할 것들만 선별해준다면 좋겠죠. 미술관에서 큐레이터가 수많은 작품들 속에서 가치 전시품을 선별하여 관람객에게 내어 놓는 것처럼 스토리이죠. 지식의 과잉 시대이다. 지식도 큐레이션이 필요한다. 바쁜 직장인분들께 비즈니스 지식의 큐레이터 역할을 해 줄 책 한권이 있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

「봄날은 간다」를 보면 유명한 대사가 나쁘지않아옵니다. “라면 먹고 갈래요?” 참 설레는 얘기인데요. 어떤 뜻인지는 다들 아실 겁니다. America에서는 이렇게 얘기할것이다. ​“넷플릭스 보면서 놀다 갈래요? (netflix and chill?).” 우리나쁘지않아라에도 넷플릭스 가입자가 많이 항상­그랬듯었죠. 몇 년전만 해도 수업 시간에 넷플릭스 사례 발표를 시키면 잘 모르다보니 인기가 없었는데, 요즘은 서로 넷플릭스 사례를 맡으려고 할것이다. 직접 사용하고 있으니 친숙한 거죠. 넷플릭스의 인기에 편승해서 책 좀 더 팔아보려는 상술이 아닌가라고 견해하실 수도 있는데, 사실 전혀 아니라고는 할 수 없지만, 넷플릭스하다는 다양한 의의를 가지고 있음니다. 넷플릭스의 혁신은 미디어 산업에만 큰 변천를 가져온 것이 아니라, 모든 산업에 퍼져나쁘지않아가 비즈니스 질서를 다시 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넷플릭스에서는 영화 한 편을 ‘구매(purchasing)’하는 것이 아니라 월정액 요금을 내고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독(subscription)’할것이다. 요즘 확산되고 있는 구독경제의 원조입니다. 요즘은 소음원계의 넷플릭스라 부르는 기업도 있고, 패선계의 넷플릭스도 있으며, 피트니스계의 넷플릭스도 있음니다. 넷플릭스라는 단어가 구독 경제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것입니다.구독 모델을 앞세운 넷플릭스는 America DVD 대여 시장의 절대적 강자로 군림하던 블록버스터(Blockbuster)를 파멸의 늪으로 밀어 넣음니다. 신생 기업이 기존의 강자를 무댁뜨리고 시장을 새롭게 재편하는 것을 파괴적 혁신이라 부릅니다. America 실리콘밸리에서는 전통 기업이 신생 스타트업에 의해 침몰하는 형세을 ‘netflixed(넷플릭스당하다)’라고 얘기 할 정도로, 넷플릭스는 파괴적 혁신의 애기콘이 되었죠. 넷플릭스의 핵심 성공 방법은 맞춤형 영화 추천 시스템입니다. 고객이 어떤 영화를 봤는지, 얼마나쁘지않아보다 껐는지, 평점은 얼마를 줬는지, 언제 줬는지, 빅데이터를 수집해서 인공지능 추천 알고리즘을 만들어 활용한 것이죠. 넷플릭스는 빅데이터로부터 새롭개더­럽다 비즈니스 가치를 만들어낸 사례로 항상 언급이 됩니다. 넷플릭스는 더 이상 고유명사가 아닙니다. 검색을 할 때 ‘구글링’할것이다고 얘기하듯, 구독 비즈니스, 파괴적 혁신, 빅데이터 큐레이션을 의의하는 그냥명사 또는 일반동사로 진화한 거죠.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넷플릭스하다’는 곧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비즈니스를 혁신하다’입니다. 요즘 기업들이 추구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이것이죠. 이 책의 제목을 ‘경영을 넷플릭스하다’로 지은 이유입니다. ​

넷플릭스의 성공 스토리에서 발견할 수 있는 역시 다른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원은 노동과 자본, 즉 사람과 돈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사람을 다루는 인사 및 조직 관리와 돈을 다루는 회계 및 재무 관리가 경영학의 핵심 분야로 자리 잡은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넷플릭스의 혁신을 가능케 했던 주역은 결코 사람과 돈이 아닙니다. 남들이 하찮게 여기던 사용자 행위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남들보다 벌써 인공지능 추천 ‘기술’을 개발하였기에, 시장의 왕좌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데이터’와 ‘기술’, 요즈­음 비즈니스 세상을 지배하는 두 가지 핵심 요소이다. 데이터로부터 숨겨진 기회를 찾는 방법, 기회를 현진짜로 만들어줄 기술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방법, 모두 공학(engineering)이 잘 하고 해야만 하는 일이다. 이 말인즉슨, 공학과의 융합 없이 경영학만 가지고는 요즈­음 비즈니스의 본질을 간파하고 새롭게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융합을 외치면서도 여전히 각자의 영역에만 머물러 있습니다. 문과 출신 관리자와 기획자, 이과 출신 엔지니어와 개발자는 각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각자의 언어로만 스토리합니다. 서로 빈틈없이 맞물려 있는 퍼즐인데, 각자 가지고 있는 조각만 가지고 퍼즐을 맞추다보니 그림을 완성할 수 없습니다. 저는 공학자이지만 경영을 연구해 온 사람이다. 기술과 경영, 두 경계에서 양 쪽이 가진 조각을 살펴보고, 이 조각들을 어떻게 연결해야 퍼즐을 완성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 왔습니다. 이과와 문과, 기술과 경영 양 쪽 세계에 있는 모든 분들이 하본인의 눈으로 요즈­음 비즈니스 세상을 조망할 수 있는 큰 그림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사실 제목을 경영을 넷플릭스하다라고 지은 역시 1의 이유가 있슴니다. 요즈­음 드라마를 ‘정주행할것입니다’라는 예기을 많이 쓰는데요, 사실 정주행을 지난유행시킨 것이 넷플릭스임. 오리지널 컨텐츠를 출시할 때 한 시즌 모든 에피소드를 통째로 유 출하기 때문이죠. 그리하여 영어로 정주행하다를 넷플릭싱(netflixing)할것입니다고 포현하기도 합니다.저는 방대한 비즈니스 지식 중에서 독자 여러분이 꼭 보셔야 할 것들을 플릭스처럼 큐레이션하여 책 한 권에 다음았슴니다. 독자분들도 드라마 한 시즌 정주행 하듯이 한 권의 책으로 요즈­음 비즈니스 세상에서 벌어지는 관심로운 예기들을 넷플릭싱하셨으면 좋겠슴니다. 사실 정주행까지는 아니더라도, 넷플릭스 볼 때처럼 편안하고 재미있게 이책을 즐기셨으면 하는 지망임.

경영을 넷플릭스하다 출간 기념알라딘 이벤트 이학연 저자와의 웨비과인 신청웨비과인란? 웹(Web)과 세미과인(seminar)의 합성어로, 웹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세미과인를 의미합니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신청하실 수 있 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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