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_동위원소치료 전 저요오드식 기록

<기록용> 지난 6일간 나의 식모갑상선암 전 절제수술을 받은지 벌써 2개월이 지났다.그동안 회사 다니면서 약도 먹고 나름대로 일반적인 생활을 하다가 지난 주 수요일부터 먹던 테트로닌까지 끊고 온리칼슘만 먹고 살았다.신디로이드를 자르면 대박도 나고 힘들어서 일상생활을 못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다.다만 테트로닌+칼슘약을 먹을 때의 증상은

힘이 없고 좀 어지럽다 2. 컴퓨터를 보면 글자가 빙글빙글 돈다 3. 머릿속에 정리가 잘 안 된다 4. 기억력이 조금 감퇴되는 소견 (이는 사실 수술해서 나쁘지는 않다는 반응인 것 같다) 5. 컴퓨터를 볼 때 눈앞이 어른거리는 소견? 6. 면역력이 다소 떨어진 탓인지 찬지망이 있으면 감기 증세. 하지만 잘 먹고 일찍 씻고, 이를 닦고 푹 자면 이것도 하루 이틀만에 나빠질 정도다.

몸이 심각하게 무기력한건 잘 몰라서 표준 만성피로인것 같아. 이건 수술 전부터 그랬으니까. 오히려 수술 후 신딜로이드 열심히 먹었을때는 수술 전보다 더 활발했어.# 초반에 약간의 사람을 갑상샘 항진증으로 만들듯이 일단 동위원소 치료 전에 2주 동안 식사 관리를 해야 하는데도 최근 다이어트를 해도 이렇게 먹어본 적이 없어 생소한 경험이다.육류도 하루 150g 미만이고 굵은 소금도 정제염, 무요드 굵은 소금만 먹으니 외식은 꿈도 못 꾸고 유제품을 좋아하는 내가 라떼, 요구르트를 못 먹는 건 너무 슬펐다…….기분나쁘지만 초콜렛도 못먹어서…. 꽤 매운 맛에 만족한다.야채와 과일까지 나눠 먹어야 하기 때문에 확실히 일반적인 다이어트 음식과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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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점심,사과,무염현미떡,생당근,고구마…이런식으로 먹다가는 하루종일 머리가 핑 돌아서 그렇게 안먹어요.ᄒᄒ 난 식사체질인가봐..점심때까지는 괜찮지만, 활동적인 점심에 저려서 먹었더니 빈혈처럼 어지러웠다. 회사에는 꼭!! 식사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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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일석요리집에 왔더니 남편이 쇠고기와 버섯을 볶아주고 무요드 소금을 찍으면 존 맛탕…또 사람은 적정량의 과인트륨과 고기를 먹어줘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날!!moning에 있던 빈혈증상은 무요드맛의 소금과 고기로 완전히 사라진 쿠쿠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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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는 언제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소고기랑 , 샐러드, 감자, 당근볶음은 초오소리 할 때는 맛있었는데 점점 손이 안나와. 식사는 요즘 고봉으로 먹는데 그렇게 안 먹으면 당이 묻어서 어지럽고 살찌는 거 못보고 막 먹고 있어.확실히 이 메뉴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먹어도 포만감이 전혀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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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백미&현미 섭취, 고기와 당근, 감자, 당근볶음, 무요드, 소금 필수! 많이는 안 찍고 가끔 찍어먹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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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점심 식사는 껍질을 벗기고 찐 고구마(껍질속에 요오드 포함)와 사과, 커피를 먹은 후 점심은 쇠고기, 기름에 달게 볶은 미니 송이, 당근파를 다져놓은 달걀 흰자로 만든 계란말이&캐첩, 당근감볶음 sound를 먹은 이리로 계란말이 해보는 게 처음이었는데 아주 매운맛ᄏᄏᄏ캐첩은 먹어도 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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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 도깨비 방망이로 만든 키위 드레싱, 에어 프라이로 구운 감자튀김(양념해서 올리브유만 두르고), 감자튀김 sound 국립암센터 메뉴를 보면 키위도 주 2~3회 정도 주의해서 먹으라고 했는데 나는 정말 매일 먹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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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기에 간식으로 만든 누룽지탕은 좀 딱딱해도 맛있었어.백설탕도 같이 뿌려먹을 당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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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드생일이라 잠깐 들른 프렌드가게에서 🙂 다들 케이크를 먹었는데 과자는 못먹어서 준비한 현미떡 3봉지와 프렌드 와이프가 준 원두를 마셨다.원두를 마실 수 게 어느 정도의 열매인지…현미떡은 무염현미떡으로 첫날 먹었을 때는 진짜 맛이라고 정말 싫었지만 어느샌가 과자의 군더더기를 참다 간식이 되었다.입도 점점 단맛에 익숙해져서 과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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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야간섭취와 샐러드,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삼겹살, 파프리카와 양파볶음을 먹었다.매일 양념이 단것을 먹다보니 김치같은 맛이 필요해 검색해보니 무생채같은게 입맛을 돋구어 어깨에 무요도 가는 소금, 정말 약간 매운 고춧가루, 매실장아찌, 참깨 등으로 양념을 해봤다.맨날 이렇게 먹으면 좀 지겨울 때도 있고 라면 짜파게티 탕수육 피자 등등~ 먹고 싶은 게 많은데 누군가는 그렇게 생각한 것처럼

하는 감정으로 버티고 있다.당장 치료를 받고 한꺼번에 결과가 과인되기를 바랄 뿐이었다. 그래도 이렇게 먹어도 되는건 매일매일 같이 쾌변한다는거랑 ᄏᄏ 인스턴트에서 탈피하니까 몸이 좀 건강해진다는거지 ? 부디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꼭 좋은결과 있기를 ᄏ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