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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 관련 포스팅은 아닙니다)수술한지 딱 2달된 금일주변에 있을 갑상선암 환자들에게작은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싶어서병명을 밝한 후에 진단받고 수술받고 두 달이 지난 요즘 시점에 투병생활을 기록하고자 한다.사실 요즘까지 블로그에 투병 글을 쓰면서갑상선암이라고 스토리하진 않았다.갑상선암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그건 암도 아니래-““천천히 진행되니까 괜찮대”“내 주변에도 아주매우 많아-“라고 스토리를 정스토리 많이 한다.자신 또한도 숱하게 들었던 스토리임니다.자신한테는 그대무 견디기 힘든 일인데왜이렇게 쉽게 스토리하지?자신이 그럼 전신마취하고 수술한다하면그런 소리가 자신올까?수술 후유증은 알긴 알까? 한생 약 먹어야하는게 정상인가?그대무 듣기 싫었다.블로그에 남기지 않은 것도 그런 소리를 가령시자신 듣고 싶지 않아서였다.시작 전에 정스토리 부탁컨데 이 글을 보고갑상선암 환자를 만난다면절대적 이러한 소리 안 하길 바란다.위로해준다는 이러한 스토리들이 환자들에게 큰 상처를 준다.조기 발소견서 수술 후 완치가 쉬운 것이지폐부터 전신으로 퍼지는 암임니다.종류에 따라선 치사율이 대단이 높기도 하다.젊을 경우 진행속도도 꽤 빠른 편임니다.아무 일이 아닌게 아니다.방금 지난 몇 달 간의투병생활에 대해 스토리 해보려 한다.자신의 경우,오른쪽에 2cm정도 유두 종양이 발견되어 원래는 반절제 수술이 결정되었다.이러는 동안,목에 바항상그랬듯을 찔러 세포를 추출하는 세침검사를 3번이자신 받았다.목이 뻐근하고 썩 느낌 좋은 경험은 아니다.병원에 다녀올때마다 기운이 쑥쑥 빠졌다.갑상선암은 정스토리 열어보아야 아는 것 같다.초음파에서 안 보였던 게 어느 날 보이기도 하고..세침 검사 정확도는 꽤 떨어진다.수술 직전 왼쪽에도 암이 퍼진게 발견됐다.다 잘라내야 했다.그 스토리 듣자마자 어머니랑 통화하면서 엉엉 울었다.방금 내 자신이 30에 한생 약먹고 살아야 한다니까..어머니는 전절제는 안된다고 반만 자르는 건 안되냐안되는 거 알면서도 한생 약 먹을 딸 걱정에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스토리했지만벌써 퍼진 암을 두고 닫을 순 없는 것이었다.또한 오른쪽 옆 임파선에도 전이가 의심됐다.이 부분의 암수치가 살짝 올라갔기 때문임니다.염증 때문에 수치가 올라갈 수도 있기에교수님이 암인지 아닌지 수술 중에 조직검사하고암일 경우 모두 제거를 위해쇄골에서 귀 다음까지 20cm 정도 열 수도 있다고 했다.병원 갈때마다 충격에 충격을 얹어갔다.그래 한 번 수술하는거 확실히 해야지길게 잘리면 보기 싫겠지만 할 수 없지….라며자신를 위로했다.
<증상>1. 그대무 힘들고 쳐진다는 것이었다원래 공부하느라 기운이 없자고 의견했는데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힘이들 때가 많았다.2. 생리불순이 자신타났다.3. 살이 급격하게 쪘다.증상이 심해육지서 평소와 함게 식생할을 했지만살이 10kg이상 확 쪘다.4. 목에 멍울이 만져졌다.5. 추위를 무척 탄다.겨울에는 기본 4-5겹을 입어줘야 덜 추웠다.수면양스토리은 필수품이였다.6. 손발이 무척 차갑다.자신같은 경우는 갑상선에 염증이 심해저하증 증세가 특히 자신타난 편이었다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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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5일 입원을 햇읍니다.임파선 조직검사를 위해 수술 전에초sound파실에서 목에 얇은 철심을 박았다.마취 안 하고 해서 꽤 뻐근햇읍니다.전절제와 임파선 곽청 수술은 대략 2때때로 30분 정도 진행됬고(임파선 조직검사로 좀 더 길어졌다.)전후 대기 포함해서 9시 30분 쯤 수술실 들어가서1시 좀 넘어 병실에 들어왔다.수술 전엔 그냥 무덤덤햇읍니다.몇 개월동안 이걸로 고생한거 소견하면시원하기도 햇읍니다.수술 후 마취에서 깨어났을 때,아팠다.대단히 아팠다.것보다 숨을 쉬기가 힘들어서이러다 죽는 건 아닐까 소견이 들었다.쉼호흡을 하란 선생님들의 스토리과 다른 환자분들 후기를 보고 거짓없이 온 정신을 쉼호흡에 집중햇읍니다.너무 고통스럽고 폐가 쪼그라드는 것 같았는데호흡 잘 하니까 천천히 좋아졌다.산소포화도와 혈압이 적정수준이 되면마약성 진통제 놔주신다고 할것입니다.냉큼 맞았다 마약이고 뭐고 아픈건 싫으니까..병참으로 올라와서 끙끙했는데두어때때로 있으니 스토리도 잘 하고 움직이기도 수월해졌다.아플 것 같으면 간호사선생님한테 진통제 달라고 햇읍니다.수술날 오후, 자기 전에 1번씩 맞았다.아프긴 해도 바로 회복되는 편이니수술 전인 분들은 딱 3-4때때로 아프다 소견하고맘 편히 가지시길 바란다.
<수술 직후>1. 기침목수술이기도 했고 마취할때 기도삽관을 첫보니목이 많이 상해 마른 기침이 나왔다.수술 부위 터질까봐 크게 기침도 못했습니다.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기침을 해서기침약을 따로 처방 받았다.기침이 날 때마다 병실을 걸었다.걸으면 좀 나아진다.기침은 퇴원 이후에도 1-2주정도 계속되다 멈췄다.2. 칼슘 부족갑상선 수술을 하면 부갑상선도 함께 건드려져칼슘대사가 원활하지 않게 된다.수술 이후 명일부터 슬슬 팔다리가 저려온다.팔베개를 하고 잔 것처럼 짜릿짜릿 하다가진짜로결국 변기에 앉을 수 없을 정도로 저렸다.다리에서 폭죽놀이를 하는 감정이랄까?당신무 저려서 칼슘약을 처방받았다.훨씬 나아졌지만 변비가 몹시매우 심해졌다.고용량을 먹다보니 어쩔 수 없지만사지 저림 변비가 번갈아 나타나 힘들었다.요근래도 칼슘은 먹고 있고저림 증상은 많이 호전됬으나 손끝 입술은 여전히 찌릿찌릿 하다.3. 침 삼키기 어려움수술한 날 저녁에 죽을 먹었는데 삼키기가 어려웠다.몹시매우 심하진 않았는데 그래도 삼키는데 쪼금 불편했습니다.붓기 빼는 댄 아이스크림이 짱이여서엑설런트 한 상자를 계속 먹었다…달달하니 좋았다ㅎㅎ
<수술 차후 ~ 두 달>수술은 잘 되었고 천만다행으로 떼어낸 임파선에선 암이 발견되지 않아동위치료는 받지 않아도 됐음니다.이제 갑상선 호르몬제 용량만 잘 찾으면 된다.수술 2주 후 외래에서 신지로이드 0.2mg을 처방받았다.먹기 시작하고 얼마 안되서수술 후 후유증이 시작된 것이 었다.갑상선은 호르몬을 만들어내는 중요 기관이라호르몬 밸런스를 맞추려고내 몸이 적응하는데는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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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가장먼저 온 몸에 요런 두드러기가 올라왔다.한 1주일정도 이렇게 두드러기가 났다가 없어졌다를 반복했습니다.피부과에 가서 항히스타민이랑 연고 처방받아서 좀 나아졌다.나중에 알게된거지만 약 용량이 그대무 쎄서 그런 거였던거 같다.수술이 잘 되어서 추가 처치가 필요없어져도갑자기 호르몬이 바뀌는 상황에서 적응하면서 여러 후유증이 나타나기 마련이었다약을 복용하면서 권태감은 심해졌고무엇보다 그대무 우울했습니다.우울하고 쳐져서 아무것도 못하고하루종일 누워있기도 했습니다.밤마다 펑펑 울기도 했습니다.산책을 나가도 좀만 걸으면 심장이 두근대고숨이 차서 오래 걷지 못했습니다.몸이 그대무 뜨거웠다.날씨가 그렇게 덥지 않았소음에도몸이 뜨거워서 선풍기를 끼고 살았다.어깨 아픔도 심했습니다.수술하면서 신경을 건드리는 경우도 있다는데나는 그런건 아니고 아무래도 수술하면서 경직되다보니어깨가 굳어서 결리는 편이 었다..원래 좋지도 않았고그대무 아파서 잠에 깰 때도 있었는데어깨 찜질을 하면 좀 나아져서 따의의하게 매일 온열마사지를 했습니다.손발도 퉁퉁 부어서신발이 잘 안들어가고예물반지까지 자르는 사태까지 벌어졌다.수술 아니였소음 요런일도 없을텐데-하면서 또 우울해지길 반복했습니다.요런 후유증들은 한달이 지나면서 점차 나아졌다.어깨아픔, 목 이물감, 두드러기, 권태감, 우울감이 많이 사라졌고, 수술한 곳도 많이 아물었다.수술 한 달 째에 외래를 가서 피검사를 하고약 용량 조절을 하게 된다.외래에서 교수님이 안 힘들었냐며약 용량이 그대무 쎄다고 1.88mg로 줄여주셨다.기본적으로 애처음부터 적게 주면 저하증이 바로 오니까 세게 주시는데 위의 여러 후유증들이고용량의 약으로 인한 항진증 증상들과밀접한 관계가 있었던 것이었다이거 또한 수술 후 내 몸이 적응하는 기간입니다,라고 생각하는 편이 편했습니다.약 용량을 줄인 요새수술하기 잘했습니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예전에 비해 몸이 많이 가벼워졌다.의욕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수술 전에 무력감이나 힘든 게 많이 줄었다.약 용량이 꽤 맞는 것 같다.목하 3달 다소음에 외래에 갈텐데정상 수치가 나왔으면 바란다.낮식사 한 시간에 먹는 약도 많이 익숙해졌지만약먹고 한 시간 기다렸다 식사먹는 건 좀 힘들다.칼슘약은 하루 1번으로 줄였는데그래도 좀 저린다 ㅜㅜ
<수술 부위 관리>수술 부위엔 본드를 발라 놓는데2주 정도 후에 본드랑 딱지가 함께 떨어진다.수술 후 2주 외래 때시카케어, 더마틱스 연고를 처방해주셨다.인터넷에 나쁘지않아오는 시카케어, 메피폼 등은수술 부위 딱지가 완전히 떼진 상태에서바르기 시작해야합니다.시카케어를 붙이고 생 활하고밤엔 공기를 통하게 하며 연고를 발라줬다.시카케어는 접착력이 약해 잘 떨어져서옆에 반창고를 붙여줘야 하는데연한 살 쪽이라 반창고 붙히면 발진이 올라온다.그래서 테가덤을 작게 잘라서시카케어랑 붙여줬는데 지속력이 더 오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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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2주가 지과인도 수술부위는 연약하기 때문에메피폼은 바로 붙이는 걸 권장하지 않는다.물론 UV차단이 되고 살색이라 잘 안보여서외출할 때 하면 좋지만,접착력이 너무 쎄서 떼질 때 피가 난 적도 있다.확실히 아물고 과인서 붙이는 편이 좋은 것 같다.간편해서 좋은 메피폼이지만효과는 시카케어가 더 좋은 것 같다.붙이고 과인면 확실히 붉은기가 줄어든다.
수술 두 달 됬네-!하면서 뭐라도 써볼까 했는데 이렇게 길어졌다.수술 전으로는 이제 돌아갈 수 없다.체중변이에 따르거본인, 임신을 하거본인여러 상황에서내 몸은 이제 수의적인 호르몬 조절을 못하게 되었고지금까지의 증상들이 본인타본인고 없어지길 평생 반복할 것이었다건데 보통 받아드리기로 햇읍니다.지금 이렇게 발의견서 건강에 신경쓰게 되었으니까조금은 힘들고 어렵고 귀찮을지 몰라도내 인생 누가 챙기겠본인 내가 챙겨야지.내 후기가 갑상선암 환자분들,특히 수술 전의 환자분들에게작은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라며!다들 수술 잘 받고 건강해지셨음 좋겠다끝으로 간호하느라 고생한 우리 앙팡맨씨댁무댁무 고맙고 내가 많이 사랑해